<묘廟와 묘墓>

<묘廟와 묘墓>

예전에는 죽은 조상을 숭배하는 시설로서 사당인 묘(廟)와 무덤인 묘(墓)를 만들었다. 사당으로서의 묘(廟)는 죽은 조상의 혼을 신주(神主)로 받들어 제례를 올리는 행위를 하는 건물이다. 이런 의례(儀禮)를 통하여 후손들은 조상을 정신적 지주로 삼았다. 이것과 비교하여 무덤으로서의 묘(墓)는 시신이 된 백을 땅에 묻어 모시는 시설이다. 의미상으로는 둘 다 유사하다. 왕실에서는 종묘(宗廟)와 같은 것들이 사당으로서의 묘이고, 선릉, 헌릉 등과 같은 것이 무덤으로서의 묘이다. - 종묘제도의 의미(문화원형백과사전) 中 -

여신묘女神廟와 종묘宗廟할 때의 묘廟와 성묘省墓할 때의 묘墓는 다릅니다.

<총塚 묘廟 단壇이 모두 나타나는 우하량>이라고 할때 여신묘廟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데 이 묘(廟)를 무덤 묘墓와 혼돈되실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

https://youtu.be/7q9RczlPqe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