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어떤 존재일까?

신은 어떤 존재일까요?

신이라는 것은 크게는 인격신과 자연신으로 구분되는데요.

자연신 같은 경우는 자연을 구성하는 신

인간으로 살다가 육체의 죽음으로 혼만 남은 것을 인격신이라고 합니다.

인격신은 인간으로 살았기 때문에 신명이라 할 지라도 똑같이 감정을 가지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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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면 부정적이고 공포스러운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데요. 신이라는 것은 원래 빛이 나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상제님은 신을 밝을 명자를 써서,  '신명'이라고 하셨습니다.

모든 곳에는 조직이 존재하고 조직 안에는 반드시 이끌어가는 리더가 있습니다.

서울특별시를 이끄는 사람을 시장이라 하고 대한민국 국민을 이끄는 사람을 대통령이라 하는데요. 신의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을 크게 두 갈래로 나누었을 때 자연신과 인격신으로 구분되는데 그 중 가장 큰 신, 우주 삼라만상을 통치하시는 분이 바로 상제님이십니다. 예수가 말했던 아버지 하느님,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미륵불.. 등  각 종교에서 호칭만 다르게 불렀지 같은 분으로 바로 우주의 삼라만상을 통치하시는 상제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신을 보지 못할까요?

우리 인식의 한계로 우리가 볼 수 있는 영역과 볼 수 없는 영역이 있습니다.

우리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가시광선 외에 적외선과 자외선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것처럼, 신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우리 인식의 한계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소리도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영역이 있고 들을 수 없는 영역이 있습니다. 혼이라는 것은 주파수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마음을 비우고 집중해서 수도를 해야만이 접할 수 있는 것이 신의 세계입니다. 일반 사람들은 접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수행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러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에는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수많은 신명들이 있는데요.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신은 크게 보호신과 척신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신을 보호해주는 신명을 보호신명이라고 하는데요. 대부분은 우리의 조상님이 보호해주시지만 그 사람의 정성과 기국에 따라 더 높은 신명이 보호신이 되어 도와주기도 합니다. 

또 각자의 재능이나 적성, 직업 등과 관련해서 도와주는 지도력, 그리고 은혜를 갚으려는 보은신이 있구요.

반대로 전생이나 현생의 원한 관계로 인해 해를 입히려는 척신이 있습니다. 

무(없을 무無)척 잘산다는 말은 척이 없어야 잘산다는 말인데요. 

이처럼 우리 주변에는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신명, 방해를 하는 신명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