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아는 것이 힘!]제3화: 인류 최초의 나라,환국

우리는 환(桓)이다! 인류최초의 나라, 桓國으로~

자기나라 역사를 부정하는 국민,자기나라 역사를 부끄러워 하는 국민,

해외에 왜곡된 역사를 홍보하는 나라의 국민은?.....

“아시아 이상주의”란 책을 펴내 역사왜곡의 실상을 밝히고,

고대사의 진실을 찾는데 힘을 쏟아온 고 이홍범 박사는

대한민국의 주권이 회복되어 광복 7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식민사학을 청산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 하였습니다.

고 이홍범 박사는

“총칼보다 무서운 것이 바로 역사정신입니다.

총칼은 수십 년 수백 년을 유지할지 모르지만 이 정신권력,

역사권력은 수백 년, 수천 년을 지배할 수가 있습니다.

역사권력이 있어야 역사정신을 만들 수 있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세계역사를 지속해온 민족, 나라의 계보를 살펴보면

한 왕조가 500년을 지배한 민족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시간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온 우리는 

 최초의 나라 환국은 3,301년을, 배달국은 1,595년을, 고조선은 2,096년동안

강력한 역사정신으로 나라를 경영해온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조선을 이은 북부여에서 계승된 고구려,백제,신라는

또 얼마나 오랫동안 나라를 경영해 왔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지요?

국보사서 [환단고기]에는 더욱 놀라운 사실이 첫문장으로 시작됩니다.

“오환건국(吾桓建國)이 최고(最古)라.”

이것은 “우리 환족이 세운 나라가 가장 오래 되었다.”는 말입니다.

우리 민족의 출발이 어디서부터인지를 밝혀줌과 동시에

세계 민족의 출발점도 밝혀주는 중요한 선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환국(桓國)의 환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환하게 빛나는 광명”을 상징합니다.

그만큼 그당시 하늘의 광명과 하나된 삶을 살고자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모두 9환족으로 나뉘었고, 열두 나라를 이루어 살았다고 합니다.

그 영역은 남북이 5만리,동서가 2만리였습니다.

지금의 중앙아시아 천산을 중심으로 시베리아,만주에 이를만큼 방대한 영역이죠.

환국의 통치자를 환인이라 하였는데, 환단고기에는 일곱분의 환인이

3,301년간 계승해서 나라를 다스렸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때는 순수한 영성으로 대자연과 소통하며 살았던 조화로운 시대였습니다.

또한 뛰어난 영성문화와 수행문화로 무병장수를 누렸던 인류최초의 황금시대였습니다.

지난 시간에도 전했듯이 일곱분의 통치자 환인이

평균 470년을 다스린 셈이니 얼마나 환경이 좋았을지 상상이 되나요?

원시 샤머니즘을 연구하는 독일의 석학 칼 바이트는

“그 때는 사람과 짐승이 서루 말을 알아듣고 마음을 알았다.

영능력이 순수한 사람들은 날개가 없어도 직접 몸을 갖고

천상세계로 날아갔다. 바다세계도 들어가고

지하세계에도 갔다. 우주 삼계를 날아다닌 것이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나요?

기구없이 하늘을 오르고, 바다,지하세계를 다녔다?

문명의 극치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은

충분이 이 말에 공감할 수 있지 않나요?

청소년 여러분!

우리는 지금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분단국가에 살고 있으며,

 강국들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 찬란한 환국시대,

그리고 이어진 세계 문명 발달의 주역이었던 배달국시대,

고조선시대의 영역이

현재 중국,러시아,중앙아시아 땅이라고 우리역사가 아니라고

할 수 있을까요?

다음 시간에는‘환국’의 광명정신을 계승한 ‘배달국’에 대해 알려줄게요.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은 역사속에 소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