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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 어천절 전 꿈에서 도공성신을 받아내리다.
태전갈마 이은재
상제님께서 어천하신지 106주 되는 전날 밤 무더운 여름 날씨는 이 땅에 다녀가신 아버지 상제님이 올라가신 날을 기억하듯 천지의 주인 앞에 자신의 열기를 내려놓고 하늘에 수놓여진 별들과 함께 길을 닦아놓고 있었습니다.
저는 잠들기 전 적막과 고요함으로 가득한 밤 하늘을 귀뚜라미 우는 소리와 함께 들으며 숙연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마음과 생각을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었고 그날 밤 체험을 하게되었습니다.
태을궁에서 마음이 쾌연해지는 씩씩한 북소리가 들렸었고 모든 성도님들이 풍물소리에
넋이 나간듯 천지의 춤사위를 보이며 아름답게 도공을 하던 모습을 보았습니다.
제 자신도 북소리와 혼연일체되어 도공을 하던 중 갑자기 꽹가리를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생각과 동시에 손에 꽹가리를 쥔 채 신나게 뚜들기고 있었습니다. 평소 꽹가리를 배운 적이 없고
꽹가리를 쥐는 법이나 연주하는 법을 모르는데도 꿈 속에서의 저는 신명의 알음귀를 받아내려 몸이 저절로 움직여 꽹가리를 두들겨 나갔고 계속 도공을 이어나갔습니다. 이번에는 북이 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갑자기 손에서 북이 생겨나 그 전 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신명남으로 몸과 마음속에 있었던 막혀있던 정신적 체증이 풀려나감을 느꼈고 이후 도공이 끝나며 꿈에서 깨 일어났습니다.
꿈에서 꺤 뒤 오늘 도공성신이 정말 크게 내리겠구나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대천제시 도공수행은 정말로 기운이 크게 내렸습니다.
그 전까지 듣지 못했던 북소리 였었는데 북소리가 굉장히 시원하게 들리면서도 공연장에 오케스트라 연주가들이 클래식을 연주하듯 굉장히 장엄하며 고요했고 심신이 굉장히 편안해지는 북 소리 였습니다. 북 소리를 온 몸으로 느끼며 바다속에 잠기는 듯한 편안함과 어머니의 따뜻함을 느낀 것 같습니다.
부족한 체험이지만 초립동이 도공대폭발을 위해 적어봤습니다.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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