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증산도 청포도생님들의 새해맞이 가정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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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까~치~ 설날은~” 벌써 지나가고 어느덧 2월이 다가왔습니다~! 2월에는 졸업식과 더불어, 곧 다가올 입학식, 또는 새학기를 준비하는 변화의 달이 아닐까 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서,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2월을 어떻게 보낼지 생각해보시기 바래요~ ^^
며칠 전(2월 2일) 오소민 도생님의 가정치성일이 있었어요.
이 날에는 태전의 청포도생님들도 제물치성을 함께 제물치성 준비를 했어요! 다같이 경건한 마음으로 주송을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음복을 하였습니다!! 
음복하는 사진인데, 정말 대가족이 모여있는 것 같아여 ㅎㅎ^^
여기서 잠깐!!!! 치성이 뭔지 다들 궁금하신 것 같아서 잠깐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치성(致誠)은 증산도에서 천상 신도세계의 신명(神明)들을 공경하여 받드는 제사 의식을 가리키는 말로서, 치성은 천지부모이신 상제님과 태모님을 비롯하여 천상의 조화정부에 참여하고 있는 대신명들, 가깝게는 우리 각자의 조상 선령신에게 정성을 바치는 증산도의 고유예법입니다~.
현재 증산도 모든 국내외 도장에서는 정기적으로 일요치성은 오전 10시, 수요치성은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되고, 그 외에도 동지치성, 입도치성 등 다양한 치성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제사를 지낼 때에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데, 우리 증산도에서도 치성을 올릴 때 항상 마음가짐을 중요시합니다.
치성을 올릴 때는 순결한 마음으로 지극 정성을 다해야 하는데, 이는 신명은 인간의 마음을 손바닥 보듯 환히 읽기 때문에 정성을 드리지 않는 치성은 오히려 모시지 않는 것만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 그럼 여기서 궁금해하실 만한 것이 왜 치성을 올려야하는지가 되게 궁금하실 것 같아요.
신앙인은 정기치성에 꾸준히 참석함으로써만이 상제님과 태모님의 생명말씀에 눈뜨고, 태상종도사님과 종도사님의 가르침을 받아내려, 앉은뱅이 신앙인이 아닌 진정한 천하사 일꾼 신앙인으로 변모하게 되므로, 치성에 참여하는 도장 중심의 신앙은 무엇보다 중요한 신앙인의 기본수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치성참석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청소년분들도 한번 집에서 조상님께 음식을 올려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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