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BTS(방탄소년단)의 말과 노래 속에서 살펴보는 진정한 자아 찾기
현재 많은 청소년들은 학교 성적, 여러 가지 이유의 갈등 등으로 마음의 병이 나날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청소년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어루만져주는 가수가 있는데요.
바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누리며, K-POP 한류문화를 전하고 있는 BTS(방탄소년단)입니다.
출처: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
이들의 말과 노래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의 병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는지, 내 속의 진정한 자아(진아)를 찾아보려 합니다.
먼저, 2018년 09월 24일 BTS의 UN연설을 살펴보겠습니다.
BTS의 리더인 RM(김남준)은 UN연설 시 이런 메시지를 던지게 됩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이 메시지를 통해 과연 ‘나는 누구인지’ 스스로에게 질문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러 노래 속에 숨어있는 BTS의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1. Answer : Love Myself
내 안에는 여전히 서툰 내가 있지만
어제의 나 오늘의 나 내일의 나
빠짐없이 남김없이 모두 다 나
여전히 서툴고 아직은 미숙한 존재이지만 어제, 오늘, 내일의 내 모습을 그대로 사랑하라(Love myself)는 메시지를 던지며, 우리들의 마음속을 어루만지고 위로해주고 있습니다.
2. 소우주(Mikrokosmos)
어두운 밤 외로워 마
별처럼 다 우린 빛나
사라지지 마 큰 존재니까 Let us shine
이 부분은 방황 속에 헤매고, 고통 속에 삶을 포기하고 사라지려는 청소년들에게
“넌 큰 존재야.”라고 희망의 빛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인간은 얼마나 큰 존재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증산상제님의 말씀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천존과 지존보다 인존이 크니 이제는 인존시대니라.
이제 인존시대를 당하여 사람이 천지대세를 바로 잡느니라.” (증산도 도전 2:22)
“이 때는 사람이 가름하는 시대니라.” (증산도 도전 3:14)
바로 천존(하늘), 지존(땅)보다 인존(사람)이 더 크다는 것입니다.
즉, 넓디넓고 광활한 하늘과 땅보다 작은 인간이 오히려 더 존귀하다는 뜻입니다.
그 이유는 인간이 천지와 하나 된 존재로 거듭나 천지의 뜻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3. Intro : Persona
나는 누구인가 평생 물어온 질문,
나 따위가 무슨 truth
그때마다 날 또 일으켜 세운 것, 최초의 질문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BTS는 더 나아가 인생의 목적과 존재원리를 찾아가는 심오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들을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같이 해봤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전해줄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것은 바로 “진아(眞我)”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이 단어가 생소하게 느껴질 텐데요.
동양 명상문화에서 참된 나를 "진아(眞我)"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인류 역사의 문화정신과 궁극의 깨달음을 찾으려고 하는 진정한 자아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진아(眞我)는 증산상제님 진리에서는 '우주율려'라고 합니다.
우주율려의 다른말은 '태을주'라고 합니다. 따라서 진아를 찾으려면 "태을주"를 읽어야 합니다.
태을주란 생명과 진리의 뿌리를 찾아주는 신성한 주문이며, 내 몸과 정신 속에 들어있는 부정적인 모든 것들을 밝게 만들어 줍니다.
이와 관련된 안경전 종도사님의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태을주’는 내 의식에 기록돼 있는 과거의 부정적인 것, 어두운 것, 슬픈 것, 한 맺힌 것, 잊지 못하는
모든 것들을 다시 연출해서 감동케하여, 그것을 내 의식에서 완전히 지워, 내 마음을 밝게 해주는
조화권능이 있다. <증산도 안경전 종도사님>
그러면 아래의 영상을 따라 같이 읽어볼까요~?
이처럼 BTS는 누구나 고민했지만 쉽게 던지지 못했던 근본 질문들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깊은 공감과 더불어 같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그에 맞는 해답을 가진 진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위에서 설명한 태을주를 읽으며 참된 진아(眞我)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월간개벽-2019년 06월호 “코드로 문화읽기|방탄소년단의 페르소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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