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는 언제 끝날까?

발생한지 3달만에 펜데믹이 선언되었고, 현재는 미국과 유럽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연일 치솟고 있지요.

그에 비해 한국은 가장 모범적인 방역 시스템으로 연일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지요^^

짝짝짝!

코로나 사태, 언제 진정이 될까요?

이제 대한민국은 확진자가 많이 줄었으니, 곧 오프라인 개학을 하고 일상 생활로 돌아온다고 기대를 해도 될까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가 최소는 6개월에서 2년 가량 유행을 예측한다고 브리핑을 하였습니다.

이 말은 즉 당장 확진자가 줄고 유행이 멈추는 것처럼 보여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한다는 것이예요.

유행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는 어렵다! 우리의 생활이 코로나19 유행 전과 후로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이예요.

우리의 생활방식, 사회를 바라보는 관점, 우리의 미래 그 모든 것이 코로나 전후로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이지요.

좀 쉬운 예를 든다면 앞으로는 반가운 사람을 만나더라도 서양식으로 쉽게 악수를 하거나, 볼 뽀뽀를 하지는 않을 거예요.. 그치요??

전염병이 우리 생활을 완전히 바꿨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겠네요 ㅠㅠ

지구촌 질병의 원인과 대세를 밝혀주는 '생존의 비밀' 책에서는 월리엄 맥닐 교수의 말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합니다.

"전염병은 개인은 물론 민족과 국가의 운명을 좌우해 왔다. … 질병으로 사회가 무너지고 가치관이 붕괴되고, 종래의 생활양식이 모두 박탈되어 의미를 잃어버렸다. 문명은 질병을 만들고, 질병은 문명을 만들어 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의 생각이 바뀌고, 우리의 생활 방식이 바뀐 지금 이 말이 좀더 설득력 있게 느껴지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