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공부



[역사를 아는 것이 힘!]제8화: 중국에 의한 역사왜곡

보은 | 2017.09.27 19:21 | 조회 1232 | 추천 14

중국에 의한 역사왜곡

 

 

러시아의 역사학자 유엠 부찐은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습니다.

고조선은 1천년간 중국 지배를 받지 않은 독자적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한사군은 현재 한국 국경 밖에 있었다.

동북아 고대사에서 단군조선을 제외하면 아시아 역사는 이해할 수 없다. 그만큼 단군조선은 아시아 고대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런데 한국은 어째서 그처럼 중요한 고대사를 부인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일본이나 중국은 없는 역사도 만들어내는데 한국인은 어째서 있는 역사도 없다고 하는가? 도대체 알 수 없는 나라이다.”

 

 

중국의 역사왜곡 기자조선

 

중국이 한민족의 뿌리역사를 말살할 때 쓰는 상투적인 방법이 우리나라의 정식국호인 조선이라는 호칭을 직접 쓰지 않고 조선의 70여개 제후국이었던 이름을 몇 개 끌어다 쓰는 것입니다. 우이,래이,,,숙신,서이,고죽,고이 등등.

그런데 사마천이 쓴 [사기]에는 느닷없이 조선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기자를 조선의 제후로 봉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장답사 결과 기자라는 사람은 조선땅에 오지도 않은 것이 사실이며,‘기자를 동방 조선의 왕으로 임명했는데 신하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까지 확인을 하였습니다.

중국은 스스로 거짓을 드러냈으며,역설적이게도 기자가 살았던 동방에 단군조선이 있었다는 것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중국의 역사왜곡 위만조선과 한사군

 

중국은 진시황의 나라가 망하고 한나라가 세워졌습니다. 한나라의 무제가 동방땅에 쳐들어와서 그당시 위만조선을 다스리던 위만의 손자 우거를 멸하고 그곳에다 한사군-네개의 식민지-을 설치했다는 것입니다.

이 또한 위만조선이라고 하는 것은 고조선의 삼한관경제가 무너지게 되면서 번한의 일부를 탈취한 도적 위만이 정권을 잡은 것일뿐 위만조선이라 부를 수 없는 것이며, 한사군이라는 것도 우리나라 땅 그 어디에서 설치한 적이 없다는 현장답사 결과가 있습니다.

한무제가 위만의 손자 우거를 멸하고 사군을 설치하려고 하였지만, 북부여의 고두막한(동명왕)에 의해 격파되면서 사군은 설치가 되지 못했다는 걸 국보사서 [환단고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중국의 역사왜곡 동방문화의 주인을 왜곡한 금살치우(禽殺蚩尤)

 

중국 역사서 사마천의 [사기]에는 황제가 제후들의 군대를 징집하여 탁록의 들에서 싸워 드디어 치우를 사로잡아 죽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거짓입니다. 현장답사와 역사적 기록으로 밝힌 사실은 이렇습니다.

그들이 부르는 치우는 우리의 영토를 가장 넓게 개척한 배달국 14세 자오지 환웅천황입니다.

중국의 조상이라 하는 황제 헌원과 탁록에서 10년간 무려 73회의 치열한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헌원을 사로잡아 신하로 삼은 것이 바로 치우천황이었습니다. 이후 치우천황은 동방 무신(武神)의 시조가 되어 수천년동안 동방 조선은 물론 중국 한족에게까지 숭배와 추앙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중국의 역사왜곡 동북공정(東北工程)으로 역사탐욕을 드러내다.

 

1970년대 이후 고대 한민족의 활동무대이던 중국의 만리장성밖 요령성 일대에서 세계사를 새로 써야 할 만큼 충격적인 유적발굴이 있었습니다. 이 유적을 홍산문화라 합니다. 최고 9천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유물이 발굴되자 중국은 재빨리 홍산문화를 자기들의 역사로 만들 전략을 세웠습니다.

2001년부터 자국의 시원을 확정짓는 탐원공정(探源工程)을 기획하고, 그 일환으로 2002년부터 동북공정을 시작했습니다.

 

동북공정은 중국의 동북지방-요동,요서,만주-에 펼쳐진 한민족의 고대사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시키는 역사왜곡 공작입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은 한민족의 고구려와 대진국의 역사를 중국내 소수민족의 역사로 둔갑시키고, 유적 또한 당나라의 유적으로 조작하였습니다.

 

홍산문화 양식은 중국 한족의 문화 양식과 분명히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중국 땅에서 살고 있는 모든 민족의 과거 역사는 곧 중국의 역사라는 억지 논리를 세워 홍산문화를 중국의 문화로 전세계에 선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왜 한민족사를 왜곡하는가.

 

중국의 5천년 역사에서 자기네 한족 출신의 왕이 왕조를 열어서 대륙을 통치한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한족의 시조로 알려진 황제 헌원을 비롯한 오제-소호,전욱,제곡,요임금,순임금-와 고대 3왕조로 일컫는 하나라 우임금,상나라 성탕,주나라 문왕과 무왕까지도 본래의 혈통이 동방족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중국의 고대사는 바로 우리 배달 조선민족이 직접 현지에서 나라를 건설한 창업의 역사인 것이며, 한민족이 문물과 문화를 전해준 것입니다.

 

그후 전국시대를 이어 통일한 진나라,수나라,요나라,금나라,청나라,몽골족의 징기스칸,쿠빌라이칸이 세운 원나라, 고려출신 주원장이 세운 명나라도 모두 순수한 한족의 왕조가 아닌 것입니다.

이것이 중국이 견디기 힘들어하는 점이며, 또한 역사왜곡에 야심을 숨기지 않는 이유인 것입니다.

 

자문화 중심주의에 빠진 중국. 고대 창업의 시조이며,문화와 문물을 전해준 스승의 나라인 한민족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중국 앞에 과연 우리는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다음 시간에는 일본에 의한 역사왜곡에 대해 알아보아요.

 

인간의 역사는 무지의 어둠을 헤치고 광명을 추구해온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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